<밀리의 서재> 구독 최대한 활용해서 온 가족 독서 습관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 정기 구독 앱인 밀리의 서재 구독에 대해 소개 하고자 합니다. 밀리의 서재를 검색하고 있던 분들이라면 책 읽기를 좋아하시거나, 책을 읽어볼까 하는 분일 것입니다. 자기 계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독서” 입니다. 책 읽기의 중요성을 많은 자기 계발 서적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죠. 하지만 생각보다 종이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에는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긴 합니다. 그래서 최근엔 많은 분들이 이북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죠. 저도 과거에는 한 권씩 사서 읽었지만, 밀리의 서재라는 구독 서비스가 등장한 이 후에는 어느새 정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한 서비스 소개와 함께 어떻게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잘 활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자세히 써보고자 합니다.

– 밀리의 서재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 홈페이지 화면
<밀리의 서재 웹 버전 홈 화면 : 출처 :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는 월 이용료를 지불하고 넷플릭스 처럼 다양한 책들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입니다. 이용료는

  • 월 정기 구독 : 9,900원 (pc가 아닌 스마트폰 앱에서 결재하면 12,000원 이므로 pc에서 해야합니다.)
  • 연 정기 구독 : 99,000원

입니다. 종이책 정기 배송이 되는 서비스도 있으나 제가 이용해보진 않아서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여느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첫 달 무료 혜택이 있으며, 통신사 등과 결합한 혜택도 있으니 비교해보시고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몇몇 업체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많이 비교되는 곳은 리디 셀렉트 입니다. 리디는 깔끔한 인터페이스로 전자책 계의 선두주자 였는데요. 밀리의 서재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지만, 뒤늦게 구독시장에 참여 해서 서적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합니다. 원하는 종류의 책을 양쪽에서 비교해보고 선택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구독 서비스의 장단점

1. 장점

기본적으로 한달에 산술적으로 책 1~2권만 본다면 일반 책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경제적입니다. 하지만 책의 경우는 넷플릭스와 다른 점이 있다면, 물리책과 다르게 언제든지 볼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스마트폰 덕분에 작은 사이즈의 가방이나 가방조차 안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책 한권 가지고 다니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작은 태블릿을 이용하신다면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장점은 여러명이 함께 한 계정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친구와 함께해서 절약해도 좋지만, 아이를 기르고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나 배우자와 함께 한다면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입니다.

2. 단점

모든 구독 서비스가 그렇듯이 어느새 잊다보면 1달에 아무것도 보지 않았는데도 지불되는 비용이 가장 문제입니다. 특히 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저와 마찬가지로) 한두권 관심있는 책을 보다가 어느새 손을 놓아 버리곤 합니다. 그래서 꾸준한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는 종이책 대비 집중력이 떨어지고 눈의 피로가 올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 부분은 각자의 취향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걸린다면 어쩔 수 없이 주변 도서관을 이용해서 책 읽기 습관을 드리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 밀리의 서재를 잘 활용하는 방법 – 밀리의 서재 책 추천

1. 읽기 어려운 책은 잠시 놓아주자

책을 한번 열고 읽다 보면 유독 눈에 안 들어오는 책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문해력이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가 추천한 책이 누군가에게는 읽기 어렵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는 억지로 읽으려다 흥미를 잃고 책과 안 맞다고 생각한 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또 어떤 책은 쉽게 술술 읽히기도 합니다.
물론 소설류가 대체로 쉽게 읽히지만 자기계발을 목적으로 한다면, 주로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책이 그래도 쉽게 읽히는 편입니다. 그리고 가끔씩 동력이 떨어질 때쯤이면 진부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틈틈히 자기 계발과 관련된 서적을 읽는 편입니다. 최근 돈 버는 법이나 부자되는 법 이런 책들이 자칫 크게 안와닿을 수 있지만, 그런 책을 꾸준히 보는 이유는 동기 부여를 얻기 위함입니다.

대표적으로 꾸준히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는 부자의 그릇, 역행자 등이나 오래된 고전같이 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비슷한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지만, 읽기 쉽고 동기부여를 꾸준히 받는 다는 점에서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생각보다 다양한 책이 존재한다

꼭 모든 책을 베스트셀러만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본다면 생각보다 유용한 책들이 많습니다.

  1. 아이와 함께 영어책읽기
  2. 취미 생활 관련된 기술 서적
  3. 공부에 필요한 서적 (컴퓨터, 영어 등등)

처음에는 보통 베스트셀러에서 찾긴 하지만 전자책은 의외로 베스트셀러가 크게 바뀌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서점처럼 계속 돌아다니면서 보는 것도 아니기에 더욱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곧 읽을 책이 없다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좀 더 생활에 유용한 책들을 통해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영어 원서 동화책 같은 경우는 돈주고 사기에는 분량도 적기에 꺼려질 수 있지만, 전자책으로 편하게 보기에는 길이도 짧고 아이들 흥미도 이끌 수 있어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투브나 검색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만 보다 전문가가 쓴 여러 방법론적인 기술 서적들 또한 관심 분야에 대해서 한번씩 보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됩니다. 많은 자기 계발서에 있듯이 결국 답은 책 속에 있다는 말. 우선 이런 실용서들에도 한번 익숙해져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가벼운 소설책이나, 평소 두꺼운 책을 들고 다기 부담스러운 장편 소설 책등도 곁들이면 독서 습관 들이기에 좀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하이라이트 표시를 적극 활용하자

평소에 밑줄을 쳐가며 읽는 성격이 아니지만, 전자책은 좋은 구절이나 계속 되새김 하고 싶은 내용은 언제든지 보기 편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하이라이트 표시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장점은 이 책에서 얻고자 하는 주요 포인트를 계속해서 볼 수 있도록 위젯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안드로이드) 그래서 틈틈이 글 귀들을 보면서 계속해서 동기부여를 받고 있습니다.

– 마치며

다른 구독 서비스와 다르게 전자책은 구독하기 좀 꺼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책과 친한 경우가 아니라 이제 막 책을 읽어야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더 그렇죠. 하지만 결국 비용이 들어간 만큼 그 자체로도 동기부여가 되기도 합니다. 한달 안 읽으면, 취소하지 말고 이번 달엔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습관을 들여보는 것도 방법이 되지 안을까 합니다. 꼭 밀리의 서재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어떤 플랫폼을 이용 하더라도요. 꾸준한 독서는 분명 삶에 좋은 자양분이 되기에 전자책이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좋은 씨앗을 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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